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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 '게임 전쟁' …자존심 건 대작 '격돌'
11月 '게임 전쟁' …자존심 건 대작 '격돌'
  • 신태수
  • 승인 2019.11.0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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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라이프경제) 신태수 기자 = 연말을 앞두고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자존심을 건 대작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0시 넥슨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정식 출시하며 11월 '게임대첩'의 포문을 연다. 업계에선 넥슨이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를 불시에 앞당겨 '서버 사전 오픈'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V4는 '리니지2'와 '테라' 등 굵직한 히트작을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개발을 이끈 신작 MMORPG다. 이 게임은 이미 화려한 그래픽과 다수 서버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인원의 전투를 구현한 '인터서버' 등 새로운 요소들을 앞세워 이용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매각 무산과 내부 조직 재정비 등으로 어수선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넥슨은 V4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모바일에서 장기 히트작을 내지 못한 '징크스'를 해소해 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출시 전 분위기는 '합격점'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선 25개 서버가 반나절도 못가 수용인원을 모두 채웠고, 이어 추가로 연 20개 서버까지 모두 마감됐다. 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원테이크 인게임 플레이 영상'은 조회수가 1600만을 돌파했고, 현재 공식카페 회원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리니지M'의 네 번째 에피소드 '더 샤이닝'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V4 출시일과 같은 날에 현재 모바일 게임 매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출시하며 맞불을 놓는다. 이번 4번째 에피소드 '더 샤이닝'에는 오리지널 클래스 '신성검사'가 추가되고 신규 서버, 클래스 체인지 등의 콘텐츠가 포함된다.

리니지M은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M'과도 '집안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지적재산권(IP)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은 4K UHD급 풀 3D 그래픽과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원 채널 오픈월드 등으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은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내 정식 출시를 앞둔 리니지2M은 사전등록 시작 57일 만인 지난 1일 사전예약자 7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이름값'에 걸맞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니지2M의 사전등록자 수가 57일 만에 700만명을 넘으며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대작들 사이에 출사표를 던진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가 복병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 및 'RPG매니저' 등을 선보인 개발사 우주(Oozoo)가 약 2년 간 100여명의 개발진을 참여시켜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오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일주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밖에 판타지 MMORPG 들의 틈새를 노린 게임들도 다수 출시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무협게임을 오랜기간 서비스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무협 MMORPG '일검강호'를 내놨고, 펄어비스가 인수한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는 오는 14일 '지스타 2019'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 '이브온라인'의 한글화 버전을 공개하며 서비스를 시작한다.

RPG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게임빌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오는 26일 출시하며 차별화를 노린다. '게임빌프로야구'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총 12편의 게임을 통해 국내 1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신작은 '마선수', '나만의 선수' 등 이전 시리즈의 인기 요소를 계승하면서 풀 3D 그래픽을 적용해 과거의 신드롬을 재현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형 게임사의 대작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중국게임 등에 밀려 한동안 움츠렸던 국내 게임업계 분위기도 반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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